-
해남 땅끝마을도 -17도, 50년만에 최저 …얼어붙은 대한민국
전국적으로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북극발 최강추위가 절정에 달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을 변곡점으로 추위가 차츰
-
폭설·한파에 지하철까지 멈췄다…1·4호선 고장, 최악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연합뉴스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에 수도권 곳곳에서 지하철이 멈춰섰다. 지하철이 멈춰 서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7일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철길 옆 단단히 쌓인 눈벽 뭐지? 방금 '이 열차' 지나간 흔적
러시아와 북미 등에선 제설작업 뒤에 이처럼 터널같은 눈벽이 종종 생긴다. [사진 위키백과] 한겨울에 내리고 소복이 쌓이는 눈은 꽤나 낭만적입니다. 하지만 도로나 철도 측면에서
-
팬데믹 선언날, 성인용품 불티···세계 '코로나 베이비붐' 오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수준의 격리조치가 출산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
1981년부터 2010년까지···'서울 폭설 10년 주기설' 올해도?
약 10년 간격으로 서울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다는 ‘10년 주기설’. 서울 하루 최대 적설량이 10cm가 넘은 가장 최근은 2010년 1월 4일이었다. 이날 하루 쌓인 눈은 2
-
그가 틀려야 귀성길 뚫린다, 3000만과 심리전 펴는 이 남자
지난 2월 설 연휴에 귀성 차량이 경부고속도로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는 올 추석 연휴가 4일로 짧아 곳곳이 막힐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이번 추석 때 귀성길에 오
-
[김기환의 나공⑭] 그가 틀려야 귀성길 뚫린다, 5000만과 심리戰 펴는 이 남자
지난 2월 설 연휴 첫날 귀성 차량이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빠져나가며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추석 때 귀성길에 오르는 당신. TVㆍ라디오를 틀거나, 스마트폰ㆍ인
-
103초마다 이·착륙, 진땀 나는 제주공항
━ 빅데이터로 본 관광 제주 제주에 다시 관광객이 돌아온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470만 명이 제주를 찾았다. 내국인은 420만 명에서 422만
-
'폭탄 사이클론'에 美중서부 물난리…비상사태 선포까지
겨울철 이상 기상현상인 '폭탄 사이클론'으로 홍수가 발생한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15일 소방대원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AP=연합뉴스] 겨울 허리케
-
시카고 '영하40도', 호주 '영상40도'…극과 극 날씨, 원인은?
얼어붙은 미국 시카고 미시간 호(왼쪽)과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불타는 호주 태즈매니아주(州) 삼림 [로이터=연합뉴스] 지구촌이 극과 극 날씨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시카고 등
-
[서소문사진관] 북극한파 덮친 미국…철길에 불때 사고예방
25년 만에 최악의 한파가 몰아닥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중심가의 철로에 29일(현지시간)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얼음으로 인한 탈선 예방을 위해 철도 당국은 철도 교차점에 가
-
모정탑길·안반데기, 평창올림픽이 남긴 가을 비경
안반데기.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 배추밭으로 올림픽 아리바우길 4코스에 있다. 지난해 10월 하순 드론으로 촬영한 장면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림픽 아리바우길 로고 평창 겨
-
시금치 130% 배추 90% 껑충 … 폭염에 밥상 물가 비상
‘밥상 물가’에 경고등이 켜졌다. 기록적인 폭염에 채솟값이 치솟으며 생산자 물가가 4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생산자 물가가 들썩이며 소비자 물가의 상승 압력도 높
-
"카트라이더가 현실로?"…제주에 가상현실 테마파크 속속 등장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제주 번개레이싱 테마파크에서 관광객들이 레이싱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피용~" 미사일을 쏘자 "콰앙~" 소리가 났다. 상대방 카트에
-
日, '136cm' 기록적 폭설…눈 파묻힌 차에서 숨진 남성 발견
6일 136㎝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일본 후쿠이(福井)시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인도에서 걷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일본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
[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해발 1000m 안반데기, 배추밭 능선에 올라서자 숨이 막혔다
안반데기는 사람이 일군 풍경이다. 해발 1000m 산 위에서 밭을 일군 생의 터전이다. 하여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현장이다. 안반데기의 배추밭은 배추를 수확한 뒤에도 아름답다. 안
-
[강찬수의 에코 파일] 기상이변 Extreme Weather Events
기상이변 Extreme Weather Events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있는 한 다리가 지난 16일 내린 폭우로 부서져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폭염과 극심한 가뭄, 한파와 폭설
-
울릉도 의문의 땅꺼짐 현상 원인 놓고 “폭우로 지반유실” vs “난개발 후유증”
“지난해 쏟아진 폭우와 폭설 때문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경북 울릉군) “후유증을 생각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로 지표층이 아래로 미끌려 내려가는 것이
-
경북서 이상 자연현상 한달째 계속
24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일째 꺼지지 않고 있다. 포항=김정석 기자 경북에서 원인을 뚜렷하게 밝히지 못한 이상 자연현상이
-
경북서 한달째 이어지는 이상 자연현상
경북 포항에선 한 달 넘게 가스 화재가 꺼지지 않고, 울릉도에선 한 마을 일대 지반이 내려앉아 28일째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 현장에
-
땅 내려앉는 울릉도…건물 기울어 10여명 대피
경북 울릉군 도동리 일부 건물에 금이 가고 지반이 내려앉아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다. 15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 도동리 '까끼등 마을' 일대 지반이 내려앉아 땅이 갈라지고
-
미국 포틀랜드에 기록적인 폭설…동물원 북극곰은 '덩실덩실'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휩쓸면서 교통이 마비되고 산사태·정전이 속출하는 가운데 미국 오리건주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 포틀랜드에도 11일(현지시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포틀랜드
-
‘티베트 방파제’가 막아줬던 북극 한파, 한반도 몰려오나
요즘 유럽과 미국은 기록적인 한파 탓에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는 25㎝가 넘는 강설량에 강추위까지 겹쳐 초·중·고가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기
-
남가주 폭우…중북부 눈폭풍 '몸살'
폭우가 그친 후의 샌개브리얼 밸리 마운틴의 모습. 산 높은 곳에는 눈이 쌓여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LA에서는 12월에만 강우량이 4인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